이에 대전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 29일 동산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말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중부경찰서, 대전보호관찰소,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총 47회 9,609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31일에는 선화동 소재 대전보호관찰소에서 2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스트레스관리 및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생명존중과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중구는 아동·청소년은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중심, 장년층 및 노년층은 사업장,복지관,경로당 중심으로 교육실시, 상담 프로그램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등 전문적인 정신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자살예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교육을 향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구 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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