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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배우 하정우(35)가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배우 하정우는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영화 말고 푹 빠지고 싶은 것이 뭐냐"는 질문에 "여자"라고 답했다. 그는 "남자들이 출세하고 돈을 버는 것은 어찌 보면 좋은 여자를 만나기 위함이 아닐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정우는 이어 "나는 38살에서 42살 사이에 결혼하고 싶다. 당장 목표는 38살에 하는 것이다. 2년 남았다"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하정우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낭만적인 편이다. 연애할 때면 애교도 많아지고 선물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전화를 길게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전화는 자주 못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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