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이상형으로 밝힌 케이트 허드슨은 누구?

하정우 케이트 허드슨 (사진:영화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하정우가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하정우는 "20대와 30대 이상형이 바뀐다. 예전에는 섹시한 여자가 좋았는데 지금은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을 볼때 웃는 표정을 가장 먼저 본다. 아무리 아름다운 얼굴이어도 웃을때 이목구비가 흘러내리거나 울상 같은 느낌이면 별로"라며 케이트 허드슨을 이상형을 꼽았다.

이에 케이트 허드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은 지난 1996년 드라마 '파티 오프 파이브(Party of Five)'로 데뷔했다. 이후 '어바웃 아담'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프렌치 아메리칸' '신부들의 전쟁'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리틀 빗 오브 헤븐'에서 칼리 코베트 역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2001년에는 새틀라이트 어워즈 코미디·뮤지컬 부문과 휘닉스 영화평론가협회 시상식에서 각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어 2009년에도 새틀라이트 어워즈 베스트 앙상블상을 받기도 했다.

앞서 2000년 록 밴드 블랙 크로우즈의 크리스 로빈슨과 결혼해 2004년 아들 라이더 러셀 로빈슨을 낳았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어 2010년에는 록 밴드 뮤즈의 매튜 벨라미와 교제해 2011년 둘째 아들 빙함 하운 벨라미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