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잉카인터넷이 미국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엔프로텍트 온라인 시큐리티(nProtect Online Security 이하 NOS)를 현지화해 공급한 미국 진출 첫 사례다. 특히 미국 금융기관에 국내 최초로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이 회사측은 밝혔다.
NOS는 최근 금융권을 타깃으로 유포되는 악성코드, 파밍, 피싱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키보드보안/안티파밍/안티피싱/네트워크보호/화면캡쳐 방지/금융사고위협 리포팅 시스템을 제공하는 온라인 금융보안 전문 솔루션이다.
우드앤휴스톤 은행은 미국에서 설립된 지 139년된 은행으로서 이번 계약을 위해 5개월 이상 POC(Proof-Of-Concept)를 통해 NOS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테스트 한 바 있다.
잉카인터넷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보안 시장에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NOS 제품에 대한 미국 금융사들의 문의가 계속 증가, 현재 POC 진행 중인 미국 금융기관들에 적극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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