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국산 공간정보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공청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개소식과 설명회는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국산 SW의 성능검증 및 공공사업 도입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완료를 알리고, 이를 활용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의 취지, 이용 안내, 성능 검증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국토부는 올해 12월 테스트베드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해 우수 공간정보 SW를 선정한 뒤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 도입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산 SW를 패키지 형태로 발전시켜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모든 산업의 밑바탕이 될 뿐 아니라 타 분야와 융·복합해 새로운 고부가 가치가 창출되기 때문에 테스트베드를 통해 국내 공간정보 SW산업이 활성화 되면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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