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멤버십 카드 ‘모바일’로 전면 교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1 12: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일부터 자사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을 모바일 카드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존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전면 교체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단, 일반폰 가입자의 경우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된다.

기존에는 T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면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 받아야 멤버십 혜택 이용 및 모바일 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했고, 카드 발급에서 배송까지 1~2주가 소요됐다. 그러나 이제는 ‘T멤버십’, ‘모바일 T월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곧바로 ‘T멤버십 모바일 에코 카드’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모바일 카드 접속 시 고객의 멤버십 등급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혜택·이벤트 안내를 해주는 기능을 추가하고, 바코드 화면 인식률도 높여 고객이 보다 유용하게 모바일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멤버십 개편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추세와 모바일 멤버십 카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향후 모바일 쿠폰·쇼핑 등 모바일 커머스와 연계해 T멤버십 혜택을 지속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모바일 에코카드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 섬머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TGI, 베니건스, 카페베네, 준오헤어 등 주요 제휴사에서 4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VIP 고객의 경우 8월 넷째 주부터 메가박스 전국 지점에서 1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중 ‘T멤버십 모바일 에코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고객들은 차감된 멤버십 할인 한도를 다음달 초 자동으로 리필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홈페이지나 T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이 1일부터 자사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을 모바일 카드 중심의 '친환경 멤버십'으로 개편한다. 또한 8월 한 달 간 주요 제휴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 기간 중 'T멤버십 모바일 에코 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은 차감된 멤버십 할인 한도를 다음달 초에 자동으로 리필해주는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