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 로밍 106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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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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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이 데이터 무제한 로밍 국가에 그리스와 사이판, 우간다를 추가했다. SK텔레콤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의 서비스 제공 국가를 1일부터 106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는 유럽의 그리스(Vodafone)와 동남아시아의 사이판(IT&E, Docomo Pacific), 아프리카의 우간다(Airtel) 등 총 3개국이다. 국내 여행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그리스와 사이판이 추가됨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전세계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안심하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는 이번에 추가된 그리스와 사이판, 우간다를 포함 6개 대륙 총 106개국의 주요 관광지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여행 가능 국가의 99%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실상 전세계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저렴한 요금인 하루 9000원(VAT포함 9900원)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데이터 안심놀이터 원패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T로밍 공식 웹사이트와 공항 T로밍 센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SK텔레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이벤트에 따라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1일 무료 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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