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남시청) |
이는 최근 경기도 건축위원회로부터 하남유니온스퀘어 신축공사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달 16일 경기도에 사전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도는 26일까지 심의위원과 관계부서를 대상으로 한 사전검토에 대한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역시 하남유니온스퀘어가 미치는 경제적 영향력을 고려해 신속한 협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하남유니온스퀘어의 신속한 건립을 위해‘하남유니온스퀘어조성 관련 장·단기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지원협의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지원협의회’는 시 개발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제1반, 하남시 제2반, 하남도시개발공사 제3반,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참여해 매월 2회 또는 수시로 위원회를 열고, 사전협의를 통한 각종 인허가상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추진에 따른 필요 사항 등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하남시민 우선 고용을 위해 2014년 3월부터 1억 1000만원을 들여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 대비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우선고용방안 연구’용역도 실시한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2015년 상반기 경기도, ㈜하남유니온스퀘어와 공동으로 하남유니온스퀘어 고용촉진 박람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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