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구-경인아라뱃길간 자전거도로 구축

부평구 경계-서운사거리-박촌사거리-경인아라뱃길 2.63킬로미터 구간<br/>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경인아라뱃길과 연계되는 자전거 도로를 구축한다.

사업위치는 부평구와의 경계에서 서운사거리와 박촌사거리를 지나 경인 아라뱃길로 연결되는 전체 사업구간 3.63㎞로 부평구 경계에서 박촌삼거리 까지의 구간 2.79㎞를 정비하고, 경인아라뱃길로 이어지는 0.84㎞ 구간은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작년 8월 안전행정부와 인천시로부터 36억9천6백만원의 국 시비를 확보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마침내 지난 7월 30일 인천시로부터 실시계획이 인가 고시됨에 따라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 되었다.

이 지역에 일부 자전거도로가 이미 조성되어 있지만, 손상된 구간이 많아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사업으로 손상된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와 도로개설을 통해 단절된 자전거 도로를 완전히 연결시킨다는 계획으로 8월 중에 착공하여 금년 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예정대로 부평 계양 ~ 경인아라뱃길간 자전거 도로가 구축되면 경인아라뱃길과 연계된 자전거도로가 구민의 여가활동 장소로써 구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