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상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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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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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달 대구매호중‘행복교실’, 제주세화중 ‘집단놀이치료’선정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오는 12월까지 매월 학교폭력예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상시평가단 학교폭력예방포털(www.stopbullying.or.kr) ‘학교뉴스’ 게시판에 올라온 우수 사례 중 효과성, 창의성, 일반화가능성, 경제성 등 심사 기준을 통해 매월 2건을 선정한 후 직접 학교를 탐방하는 현장 모니터링을 한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매월말 학교폭력예방포털 ‘이달의 우수사례’에 공지하고 동영상자료 등 홍보물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지난 6월 한달 간 ‘학교뉴스’ 게시판에 게시된 사례 53건 중 대구매호중 Wee클래스에서 운영하는 ‘행복교실’ 프로그램과 제주세화중 학급에서 운영하는 ‘놀이치료’ 집단프로그램 두 건이 선정됐다. 이들에겐 문화상품권도 경품으로 지급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해 전국 학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모니터링으로 발굴해 일선 학교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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