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1일 열린 보고회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 각 소관별로 실시계획과 지난해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 등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연습으로 국가 비상 사태 대비를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국지도발 대응과 공무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 향상 훈련 등 그 어느해보다도 강도 높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습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범계역에서 화생방테러 대비, 실제훈련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되며,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도 실시한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역량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연습에 참가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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