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 박영택 대표, 2년 연속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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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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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출향기업인, 지속적인 후배사랑 실천

주식회사 원일 박영택 대표가 지난달 29일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하면서 지속적인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사진제공=영덕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주식회사 원일 박영택 대표가 2012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를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한데 이어 지난 29일 다시 한 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속적인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주)원일은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정밀가공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선진 세계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선박용 대형저속엔진 부품 전문 제조업체이며 RDF(고형 폐기물 연료화기술)로 특허를 받았고, 대형선박 엔진 전자식 연료분사장치가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업체이다.

영덕군 매정리 출신인 박영택 대표는 신재생분야 핵심기술 선점과 기술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노력하여 성공한 기업인으로 “후배들이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산업의 각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가 영덕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겠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재단이사장인 김병목 군수는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타지에서도 잊지 않고 후배들의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보태어 주셔서 감사하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선배들의 고향 후배에 대한 애정이 헛되지 않도록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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