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분뇨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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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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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1월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분뇨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악취기술진단은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을 조사, 악취 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것이다.

기술진단은 악취기술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다.

시는 2008년 분뇨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악취방지시설인 탈취기 3대를 보강한 바 있다.

또 분뇨를 저장하는 중계조 교반방식을 개선하는 등 시설개선에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깨끗하고 냄새 없는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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