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 친자확인, 국민 TV '나비효과' 덩달아 화제…실화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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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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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툰 '나비효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낸 가운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민TV 라디오 드라마 '나비효과'가 화제다.

'나비효과'는 '나는 꼼수다'에서 '목사아들돼지'로 활약했던 김용민 씨가 내놓은 막장 드라마 팟캐스트다.

김용민 씨는 '나비효과'를 통해 대형교회 목사들의 온갖 비리와 추문, 종교인으로서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엽기적인 사건들을 파헤치고 고발한다.

목회자의 불륜을 소재로 한 국민TV 라디오 막장 드라마 '나비효과'의 주인공인 육봉기는 대형 교회의 신망 받는 목사다. 육봉기는 모텔에서 여집사와 불륜을 행한다. 하지만 육봉기 목사의 부인은 남편의 이런 행동을 알고서도 자신과 남편의 사회적 지위 때문에 모른척 살아간다.

특히 육봉기의 아들로 등장하는 육재준은 세번의 결혼을 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어 세번의 이혼을 한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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