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비엔날레>대관령 양떼구름과 어울린 '파란 사람 파란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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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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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현주기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013평창비엔날레에서 선보이고 있는 조형철 작가의 '길위에서' 가 알펜시아리조트를 찾는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 웰컴센터앞 길가에 세워진 이 작품은 '파란 사람과 파란 사슴'이 강원도 평창 대관령의 하얀 양떼구름과 어울려 신비로움과 여유를 한껏 선사한다.

7월 20일 개막한 2013평창비엔날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배경삼아 리조트 곳곳에 작품을 설치했다.

전시작품인지 조형물인지 모를 정도로 선보인 작품들은 제 10회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찾은 관람객과 휴가온 여행객들의 눈과 마음을 풍성하게 하며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박현주기자

하루 2번 큐레이터 이승은씨등 4명의 전시해설자가 알펜시아리조트 곳곳에 전시된 작품을 설명해준다. 알펜시아리조트와 동해망상 앙바엑스포전시관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평창비엔날레에는 112명의 작가, 16개 퍼포먼스 그룹의 263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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