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화사]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증시가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5.27포인트(1.77%) 상승한 2029.07로 장을 마감해 다시 2000선을 회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66.39포인트(2.14%) 급등한 7,931.79를 기록했다.
특히 전자통신, 환경보호 및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선박제조 업종이 크게 오르며 지수회복을 이끌었다.
이날 중국 정부 당국이 소기업에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은 데다가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3으로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총 773억 위안, 선전지수 거래대금은 1105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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