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로맨틱 코미디 연극 '연애의 조건'이 대학로 드림시어터 (구.PMC소극장)에서 2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는 남자와 설레이는 연애를 꿈꿨는데 첫 만남에 결혼 위기에 봉착한 여자의 이야기다.
전혀 다른 연애를 꿈꾸는 두 남녀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결혼을 피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50일간 연애를 해보기로 합의한다. 전혀 필이 오지 않던 첫 만남에서부터 연애의 감정이 생기기까지의 디테일한 감정을 전한다.
제이에이치 컴퍼니 이지현 대표는 "어떤 로맨스보다 달콤한 설레임과 훈훈함과 반전의 매력으로 단단히 무장한 멀티남과 멀티걸의 조합이 더해진 작품인 만큼 대학로 연극 중 절대 후회 없을 연극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연은 9월 30일까지.관람료 3만원. 070-435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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