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CJ대한통운은 임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인 '드림 하이(Dream High)'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 하이는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 사업장에 초대해 회사와 현장, 물류업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이해를 높이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회에 걸쳐 각 회당 20여 명, 총 60여 명의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현장 견학과 업무 소개의 시간을 가진다. 부모 동반 행사로 각 회당 임직원 20명, 자녀 20명씩으로 진행된다.
이에 1차로 1일 임직원 및 가족과 자녀 40명이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벌크 부두·곡물 사일로 등 회사 인천항 시설과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홈쇼핑 물류센터 등을 견학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청이 쇄도해 순식간에 모집 인원이 마감됐으며, 일부 임직원은 가족이 모두 참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의 호응과 요청을 고려해 행사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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