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임직원 자녀들에게 회사 방문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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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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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대한통운이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회사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2일 CJ대한통운은 임직원 자녀 초청 프로그램인 '드림 하이(Dream High)'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 하이는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 사업장에 초대해 회사와 현장, 물류업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이해를 높이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회에 걸쳐 각 회당 20여 명, 총 60여 명의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현장 견학과 업무 소개의 시간을 가진다. 부모 동반 행사로 각 회당 임직원 20명, 자녀 20명씩으로 진행된다.

이에 1차로 1일 임직원 및 가족과 자녀 40명이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벌크 부두·곡물 사일로 등 회사 인천항 시설과 군포복합물류단지 내 홈쇼핑 물류센터 등을 견학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청이 쇄도해 순식간에 모집 인원이 마감됐으며, 일부 임직원은 가족이 모두 참여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의 호응과 요청을 고려해 행사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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