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4월 냉·난방기 중앙제어장치를 새롭게 설치하는 한편, 냉방기 가동 기준온도를 현재 정부지침인 28℃보다 2℃ 높은 30℃이상일 때 가동하여 전기소비를 줄여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전기설비는 늘었으나 전기 사용량은 오히려 감소해 지난해 6∼7월 사용량보다 16%이상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형교 서북구청장은 “전 직원들과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이해와 참여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할 수 있었다”며 “9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 절약정책에 솔선수범하는 서북구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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