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만식 "13살 어린 주원, 반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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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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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정만식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정만식이 후배 주원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훈남 특집으로 배우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만식은 13살 어린 주원이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말을 놓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정만식은 "첫 만남 때는 술 잘하느냐고 물어보니 '술 잘 못해요'라고 하더니 두 번째 만났을 때는 '응'이라고 했다. 세번째부터는 먼저 반말을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럴 나이는 아닌데…'라고 생각했지만 밉지가 않다. 너무 귀엽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상욱도 "주원의 스타일이 그렇더라. 애교쟁이라 귀엽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는 오는 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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