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 찾아온 이혼위기, 네 자식들의 좌충우돌 복잡한 가정사.
새롭게 방송되는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는 상실의 시대를 맞는 대가족에게 진정한 부부사랑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8월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 ‘더 이상은 못 참아’ 출연진들이 함께했습니다.
‘꽃보다 할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백일섭은 드라마와 예능의 차이점에 대해 명쾌한 정의를 내려줬습니다.
백일섭
백일섭과 부부연기를 펼치게 될 선우용여 역시 황혼부부의 삶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에 주목했습니다.
완고한 남편의 학대에 평생 참고만 산 아내의 뻥 뚫리는 분노연기로 일상에 젖은 주부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선우용여
한편 결혼 후 첫 활동을 시작한 김성민도 알콩달콩 신혼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작품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사랑과전쟁의 국민 불륜배우 민지영 역시 이번드라마에서 제대로 된 불륜녀 역할을 보여주겠다는 각옵니다.
김성민
민지영
서영명 극본, 이민철 연출의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
외적 풍요 속에 묻혀가는 가족윤리의 해법을 속 시원히 제시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주방송 정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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