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의 1차 티켓오픈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2002년 국내에서 성공적인 흥행을 거둔 아르헨티나 퍼포먼스‘델 라 구아다(De la Guarda)’팀의 업그레이드 작품으로 오는 10월 11일 잠실종합운동장 FB빅탑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초연된‘푸에르자 부르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특히 뉴요커들이 열광하는 공연으로 입소문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야 하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풀어준다. 부수고, 달리고, 텀벙거리며, 꿈속에서나 보이는 세상이 현실의 장을 연출, 객석을 들썩인다.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배우들의 다이나믹한 춤사위도 인상적이다.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질주하며 벽을 부수고 관객 앞으로 갑자기 나타나는가 하면, 공중에서 펼쳐지는 물쇼(Water Show)에서는 머리 위에 하늘이 아닌 물의 세상이 펼쳐지고 배우들이 물속에서 교감해 화제다.
이번 내한하는‘푸에르자 부르타’오리지널팀은 10월 한국 공연전 오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중국 북경투어에 나선다. 공연시간 70분, 15세 이상관람가능. 관람료 9만9000원~22만원.1566-1369,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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