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오전 파주시 문산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 국토교통부] |
서 장관은 최근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동 붕괴사고 등 연이은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문산대교를 방문하여 점검차량을 이용한 교량 외관조사 및 균열조사, 철근탐사 등 안전진단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도 공단 특수교(사장교, 현수교등) 유지관리센터를 방문해 지진,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시간 안전감시시스템을 점검하고 주요 사회기반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과 재난영상전송시스템도 확인했다.
서 장관은 "국민안전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이고 안전이 곧 국민행복인 만큼 국민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종사자들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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