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센터, 이달 8일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8일 오후2시부터 덕양구 내유동 소재 에이스메디칼 사무실에서 ‘8월중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일자리센터 내에서 상설면접을 실시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구직자들이 근무할 환경을 파악하고,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본인이 하게 될 직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구직자가 구인기업인 에이스메디칼 근무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면접을 보는 행사로 운영한다.

이날 구인기업인 에이스메디칼은 최첨단시설을 갖춘 관내 우수중소기업으로 여성층 장애인구직자 의료기기 부품조립원을 현장채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행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양일자리센터에서 매월 진행하는 규모는 작지만 의미 있는 채용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고양시 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상담 및 등록, 취업알선, 동행·상설면접,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채용의 날 등을 계층별·분야별로 개최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재 알선을 필요로 하는 구인기업에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