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내주 114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5~7일 서울·경기지역 아파트를 포함한 1144억원 규모, 488건의 물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25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도책임도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비드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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