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상대 타선을 2점으로 막으며 승수를 챙겼다.
류현진은 6회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 때까지 삼진 6개를 잡고 안타 11개를 내줬다. 이날 승리는 시즌 10승째이며 4연승 기록이다.
앞서 한국인 투수 중 데뷔 첫해에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투수는 서재응이었다. 서재응은 2003년 데뷔한 해에 9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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