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2단계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전체적인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교육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세종시 이전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청사 건립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품질 및 안전관리 문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정부세종청사 2단계(12구역) 건설현장을 비롯해 대통령기록관과 행정지원센터 건설현장, 옥외체육시설 조성공사현장 등을 둘러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올해 말 2단계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것과 철저한 마감공사, 새집증후권 저감방안, 후생복지시설 분산배치 등을 주문하면서 관계자들의 격려
도 잊지 않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정부세종청사 이전과 관련된 주택 및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전 공무원들의 이전과 근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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