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베노믹스 등에 대한 우려 본격 표명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아베노믹스 등에 대한 우려를 본격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MF는 지난 1일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실패하면 투자자들이 일본 정부의 정책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고 이는 일본 국채시장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일본이 아베노믹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화살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시행했지만 세 번째 화살인 근본적인 경제 구조 개혁 없이는 기대했던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IMF는 △예상보다 가파른 중국 경기 둔화 속도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 조정 실패 가능성도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