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생활개선회 시군회장단 17명은 베트남출신 다문화 여성 2명과 함께 미취학 아동 및 학생 120명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에서 빨래, 환경정리 등 노력봉사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의 생활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하루동안 그들의 다정한 엄마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매년 1회 이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사랑의 쌀모으기, 김장나눔 등 연 중 지역의 리더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숙하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따듯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여성의 정착과 어려운 시설 아동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들의 가족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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