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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日 기후현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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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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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한국도자재단은 지난 2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일본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집행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2014년 개최되는 ‘제10회 미노 국제 도자 페스티벌(이하 미노페스티벌)’ 과의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는 미노페스티벌이 참가해 행사를 홍보하고, 2014년에는 한국도자재단이 미노페스티벌에 참여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2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3년마다 열리는 미노페스티벌, 두 행사가 모두 열리는 2017년에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교류전과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안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재단은 2005년 미노페스티벌을 주관하는 기후현 현대도예미술관과 문화교류협정을 체결, 이듬해 미노 집행위원회 대만 잉거 도자박물관과 공동으로 3개국 교류전시 ‘아시아 도자삼각주’를 추진한 바 있었으나, 각국의 예산문제로 공동 프로젝트가 실행되지 못했었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28일~ 11월 17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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