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또 고위 장성 승진인사

  • 지난해 11월 중앙군사위 주석 취임이래 세번째

[베이징(중국)=신화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주석이 지난달 31일 군 고위 장성 승진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또다시 장성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4일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일 홍콩 주둔부대의 웨스신(岳世鑫)정치위원과 장즈멍(張智猛) 정치부 주임을 각각 중장과 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시 주석은 또 이번 인사에서 광저우(廣州) 군구에서만 8명을 소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장성 인사는 시 주석이 지난해 중앙군사위 주석이 된 이래 세 번째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중앙군사위 주석 취임 이후 8일만에 웨이펑허(魏鳳和) 제2포병 사령관을 상장(대장)으로 승진시켰으며 중국군 건군기념일(8월1일)을 앞둔 지난달 31일 광저우 군구 쉬펀린(徐粉林) 사령관 등 6명을 상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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