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3일 강원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지엠]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3일 강원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우 선수 겸 감독은 폴 투 피니시(예선 1위 및 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우승컵을 안았고, 김진표 선수도 2위에 올라 팀 승리를 도왔다. 2013년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네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우승컵의 향배를 점칠 수 있는 경기였던 만큼 레이싱에 참가한 모든 팀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특히 3라운드에서도 폴 투 피니시 우승을 거머쥔 이재우 선수는 팀 통산 6회 우승의 대기록에 성패가 걸린 이번 4라운드에서 우승하며 국내 레이싱의 역사적인 순간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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