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새일초등학교와 이문고등학교에 생태텃밭, 산책로 등 3,297㎡ 규모의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하였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학교 운동장의 기형적인 형태로 인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운동장과 분리하여 학교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앉은 벽, 투수블럭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기존 학교공간과 이질감이 없도록 재창조 하였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소나무, 벚나무 등 교목120주, 관목 5,940본, 초화류 2,950본 등의 조경수를 식재하였고 생태텃밭, 체험자연학습장, 휴식공간, 산책공간 등을 조성하여 학교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만들어졌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 제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 및 쉼터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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