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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열린의사회, 맞춤형 무료 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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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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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민간 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공동으로 대천 및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해양경찰, 해양구조대원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7개 과목(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한의과, 마취통증과, 정형외과, 피부과)진료를 지원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주변 지역주민들 대부분이 50~60대로 인근에 병원이나 약국이 전혀 없어 원거리로 나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다 타 해수욕장에 비해 적(조개껍질)등으로 피서객들의 다리 상처 피해자가 많아 선정하게 됐다고 해경청은 설명했다.

한편 해경청은 지난 2011년 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3회 이상 합동 으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말 장봉도 방문 등 총 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벌였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열린의사회와 더욱 많은 봉사기회를 가져 국민속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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