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까지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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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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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 신형식)는 올해 하반기 서울역사강좌를 '돌에 새긴 역사, 또다른 서울 이야기'란 주제로 이달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다.

이번 강좌는 안평대군 집터의 '무계동', 효자 이문건이 세운 '한글 비석', 혜화동에 남아 있는 송시열의 '증주벽립', 인왕산 자락에 조선 선비가 남긴 '백세청풍'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통해 서울역사의 이해를 돕는다.

첫 강의는 강감찬의 탄생지인 '낙성대'를 내용으로 한다. 매주 금요일 A반(오후 1~3시), B반(오후 3~5시)으로 나눠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에서 각반 70명씩 15주간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팩스·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21일과 23일 각각 추첨, 공지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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