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고구마츄' 개봉하자 곰팡이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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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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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원 '고구마츄' 개봉하자 곰팡이가 한가득!

(사진=청정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청정원 '고구마츄'가 주부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최근 다이어트와 어린이 간식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구마츄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한 언론 매체는 5일, 주부 A씨가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고구마츄를 개봉하자 그 안에는 하얀 곰팡이 범벅이 된 고구마츄가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유통기한은 2014년 1월로 표기된 정상제품이었다.

A씨는 청정원 고객센터에 신고 전화를 했지만 업체 측은 고구마츄가 변질된 경위에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이 제품을 회수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구마츄가 아니라 곰팡이츄네", "내 뱃속에 곰팡이 자라고 있는 것 아냐?", "비싼 돈 주고 곰팡이 사 먹은 거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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