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상승 불구 30% 돌파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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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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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30%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은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3.1% 상승한 수치지만 전작이었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아(김윤서)가 송미령(이미숙)에게 신준호(조정석)와 이순신(아이유)을 헤어지게 해 준다면 이창훈(정동환)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모른 체 해주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신준호가 알게 되면서 결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놀이공원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 SBS ‘원더풀 마마’는 각각 17.4%,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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