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차세대 소형위성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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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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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와 올해 석·박사급 14명 선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배출을 위해 차세대소형위성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5일부터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총 16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과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석·박사 과정에 14명을 선발해 기본교육과 위성개발 참여를 통한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우리나라의 현재 우주개발인력은 2000명 수준으로 2020년까지 5000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세대소형위성은 우주기술 검증, 우주과학연구 등을 위한 100kg급 위성개발사업으로 2016년 5월까지 350억원을 지원한다.

현재는 위성 시스템 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예비설계가 진행 중으로 2016년경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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