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특징주> 파트론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05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트론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5일 파트론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4%(550원)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6만4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09억원, 영업이익 39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1%, 58% 늘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스마트폰 부품주 및 파트론에 대한 시장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킬 만한 수준의 호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고객사 플래그쉽 모델의 본격적인 출하증가의 영향으로 안테나 및 카메라모듈의 매출액이 크게 신장됐다”며 “수익성이 높은 LDS안테나(레이저 공법을 이용한 안테나) 매출액 대폭증가에 따라 수익성 또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에는 LDS안테나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됐다면 올 3분기부터는 3G 스마트폰에도 채용되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성장 부진에 따른 영향이 최소화되는 부품 군”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파트론은 최근 인수한 한성엘컴텍의 공장을 안테나 생산에 활용해 LDS안테나 수요 급증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안테나 부문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