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천 송도의 '잭 니콜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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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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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의 ‘잭 니콜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결정됐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팀 ‘핀첨’ 커미셔너는 4일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 파이어스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인천 송도의 잭 니콜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지난2010년 문을 연 잭 니콜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잭 니콜라우스가 직접 설계하고 이름까지 내건 세계적 규모의 골프장으로 2010년,2011년 2년 연속 PGA챔피언스 투어와 2011년∼2013년간 총4회의 한국프로골프협회와 한국여자골프협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14년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대회를 통해 인천이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PGA 투어의 주요 대회중 하나인 프레지던츠컵 대회는 그동안 미국,캐나다,호주,남아공등 4개국에서만 개최됐었고, 올해는 미국 오하이오의 뮤어빌드 빌리지에서 오는 10월3-6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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