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인기에 초고추장 판매량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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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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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여름철 비빔국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집에서 직접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고추장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해찬들은 전국 홈플러스 기준으로 초고추장 7월 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찬들 관계자는 "초고추장 성수기는 3~5월인데 이례적으로 7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33%나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이 외식비율을 줄이고 집에서 초고추장으로 간편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초고추장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새콤달콤 초고추장 골뱅이 비빔국수는 소면 80g에 초고추장 4큰술, 양파, 오이, 깻잎 등 야채에 골뱅이와 올리고당과 참기름 약간을 넣고 버무려 소면 위에 올리면 맛있는 새콤달콤 골뱅이 비빔국수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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