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지구 업무용지 또 '유찰'…선착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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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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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서울시 SH공사가 매각 중인 송파구 문정지구 업무용지가 1개 필지를 남겨두고 완판에 실패했다.

5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공고해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입찰이 진행된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 1-1블록이 유찰됐다.

SH공사는 최근 계약금 환급 조건부 판매를 앞세워 그동안 팔지 못했던 7개 필지 중 6개를 4625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들 부지는 2011년 8월 매각을 실시한 이후 10회 이상 유찰된 대형 필지였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르면 5~6일께 선착순 분양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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