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제작.편집, 송출, 송신, 수신, 솔루션 등 5개 분야로 지원자격은 근로자 수 300인 미만 또는 매출액 300억 미만 중소제조업을 영위하는 방송장비 분야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운영 중인 제조사다.
방송장비 히든챔피언 제도는 방송장비 분야별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체를 선발해 기업의 신뢰 보증과 제품홍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되면 해외수출을 위한 정부보증, 장비 해외시연, 해외 바이어 인적교류를 통한 스킨십 기회제공, 해외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제공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방송장비업체는 180개로 평균 매출액 41억원, 평균 고용인원 21명 수준으로 마케팅 능력과 브랜드 인지도가 취약한 전형적인 중소기업이 다수다.
업체들은 지금까지 내수에 전념해 왔으나 지난해 국내 디지털방송 전환이 끝나면서 내수시장이 급격히 줄어 국내 방송장비업체의 경영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부는 ITU의 전 세계 디지털 전환 권고로 방송장비 해외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어 동남아.중남미 등 규모가 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히든 챔피언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은 크지만 경제적·기술적 한계로 DTV 자체 전환이 어려운 아·태평양 지역 시장선점을 목표로 디지털전환 경험과 히든챔피언이 생산한 제품을 활용해 올해 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히든챔피언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업 안내서 및 신청서 양식 등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rap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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