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원망하는 개 "비 오는데… 왜 나 안 깨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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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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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원망하는 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주인을 원망하는 개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인 원망하는 개'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에 흠뻑 젖은 개 한 마리가 나무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앞쪽에 개가 누운 것으로 보이는 자국이 남아 있다. 다른 부분은 물에 젖었지만, 개가 누운 부분만 젖지 않아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개는 "비 오는데 왜 날 깨우지 않았느냐"며 주인을 원망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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