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넥슨컴퓨터박물관’ 제스처 기반 입력장치 ‘마이오’ 개발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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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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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XC]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엔엑스씨는 자사가 운영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지난달 21일 캐나다의 벤처기업인 ‘마이오(MYO)’의 개발사 ‘탈믹 랩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제스처 기반의 입력장치로서 센서를 통해 근육의 움직임과 팔 동작을 인식한다. 손가락 하나하나의 움직임까지도 세세하게 감지해낼 정도로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올해 말 개발자용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엔엑스씨는 자사가 운영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지난달 21일 캐나다의 벤처기업인 ‘마이오(MYO)’의 개발사 ‘탈믹 랩스’와 MOU를 체결했다. 탈믹 랩스의 창업자인 스티븐 레이크와 애론 그랜트는 지난달 제주에 위치한 넥슨 컴퓨터박물관을 방문했다. [사진제공=NXC]
탈믹 랩스의 창업자인 스티븐 레이크와 애론 그랜트는 지난달 21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 및 스태프들과 박물관을 관람했다.

스티븐 레이크는 “지난 40년간 세상을 완전히 바꿔 놓은 컴퓨터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연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컴퓨터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탈믹 랩스와 앞으로 컴퓨터 역사와 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협동 워크샵 및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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