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모든 전화망 IP기반으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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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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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IMS)을 자체 개발해 기업용 인터넷전화망에 이어, PSTN 전화망에도 구축해 모든 전화망을 IMS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MS를 지난 2009년 개인고객용 인터넷전화망에 단계적으로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 기업용 인터넷전화망에 적용하고, 2017년까지 모든 PSTN 전화망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6년까지 국제전화망과 시외전화망을 IMS로 통합해 올아이피 전화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IMS는 IP기반의 유·무선 통합 핵심기술로, VoIP·PSTN·웹기반 등 플랫폼 유형에 관계없이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생성·제어·변화시킬 수 있다.

또 다양한 컨버전스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표준 플랫폼으로 기존 음성 및 SMS는 물론, 영상이나 대용량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통신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IMS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네트워크기술원·텔코웨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SK브로드밴드는 IMS기반 완성과 함께 HD급 통화품질 제공과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고객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서비스품질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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