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 야외에서 소홀하기 쉬운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여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 씻기 생활화, 개인위생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결핵 조기검진, 올바른 성(性) 생활, 불법 마약류 근절 등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부채, 물티슈 등 피서지에서 유용한 홍보물을 배부하여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이 되면서 국내에서 각종 감염병이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피서지에서는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야외에서는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잘 보관하고, 조금이라도 변질이 의심되는 음식은 건강을 위해 버릴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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