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치밀한 업무처리가 돋보이며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서울지검 공안1부장을 맡았던 1999년에는 한나라당이 이종찬 전 안기부장 등 7명을 안기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맡아 무리없이 처리했다.
17대 총선 직후인 2003년 대검 공안부장을 맡아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 선거브로커, 금품수수 유권자 등 171명을 적발했고 재ㆍ보선을 전후로 부정선거운동을 벌인 204명을 입건하는 등 선거 수사를 지휘했다.
또 화물연대 파업, 탄핵 촛불시위 사건 등을 맡아 처리했다.
법무연수원장을 지내던 2006년에는 대법관과 헌재재판관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경남 마산(62·사시18회) △경복고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장 △대검 공보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지검 형사부장 △서울지검 북부지청장 △대전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법무실장 △대검 공안부장 △대전고검장 △법무연수원장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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