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고도육성위원 9명과 고도주민협의회원 등 55명이 참석해 ‘고도마을 가꾸기 대상사업 발굴 및 시행방안’이란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고도육성위원 중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동진 경성대 교수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의 고민과 지향을 김병수 사회적 기업 이음대표는 지역재생을 위한 사업운영 체계 혁신과 컨텐츠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김 대표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지역 재생을 위한 농부시장, 장터 캠프, 마을 만들기, 텃밭, 공연,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과 지역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고도육성위원과 주민협의회 회원들이 김현숙 전북대 교수의 진행에 따라 질의와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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