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욱 JDC 이사장<사진제공=JDC> |
이번 조직개편 과정에서 간부직 3명(1급 2, 1급상당 1)이 사퇴했으며, 연공서열을 뛰어넘는 발탁인사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 등을 실시해 부장 2명을 실·처장으로 임명했다.
실·처장 보직자 명단으로 △면세사업단장 전인철 △감사실장 홍영섭 △홍보실장 김두한 △기획조정실장 곽진규 △인사총무실장 이성호 △경영혁신실장 임춘봉 △재무회계실장 김용석 △정보관리실장 권오정 △전략처장 김용익 △의료사업처장 부원균 △관광사업처장 권인택 △교육도시처장 손봉수 △첨단사업처장 정욱수 △항공우주박물관처장 강승무 △영업전략처장 서승모 △영업처장 김경훈 △서울사무소장 이동선 등이 임명됐다.
JDC는 조직 운영에서 기존 3본부(경영기획본부, 개발건설본부, 투자사업본부) 2단(제도개선추진단, 면세사업단) 1소 16실·처 1팀에서 3본부(기획본부, 투자개발본부, 사업관리본부) 1단(면세사업단) 1소 15실·처로 변경해 3개 부서(제도개선추진단, 건설관리처 폐지, 투자전략처·개발사업처 통합)를 축소하고 조직슬림화 및 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다음해 개관 예정인 항공우주박물관은 성공적 운영을 위해 관광사업 2처에서 항공우주박물관처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규채용 없이 자체 인력을 활용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투자개발본부 주요사업으로는 투자전략, 신규·전략사업(서귀포미항 2단계, 오션마리나시티, 제2첨단산단),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휴양형주거단지, 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을 담당하며, 사업관리본부는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항공우주박물관을 담당하게 됐다.
또 ▲ 본부별 R&R 역할과 책임 명확화 ▲ 유사기능 통폐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 ▲ 사업별 전략기능강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 ▲ 경영혁신 기능 강화 등 4대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JDC는 지난해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 평가 결과를 반성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하여, 긴축(Cut), 창조(Create), 쇄신(Change)을 통한 ‘건전 재정’‘수익 확대’‘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경영정상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신뢰회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본격 가동 중이다.
특히 부패, 비리발생 Zero를 위한 통제강화, 사업실명제를 시행하여 내부청렴도 향상 및 책임 경영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이번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면 자회사인 주식회사 해울(영어교육도시 학교운영법인)에 대한 조직쇄신안을 마련,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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